미역의 효능 알아봐요
미역국의 재료인 미역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이 미역이 어디서 어떻게 자랐으며 어떠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지까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은 저와 함게 이 미역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미역이란?
미역의 효능을 알아보기에 앞서 먼저 미역이란 무엇인지를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역이란 갈조강 다시마목 미역과의 한해살이 바닷말을 의미합니다. 갈조류에 속하며, 알긴산이 해당되어 있어서 미끌미끌한데요. 다시마와 함께 아이오딘이 아주 많이 함유된 음식으로 꼽힌답니다.
Sea Weed라는 명칭이 시사하듯, 미역은 과거에 식물로 분류되었어요. 당연하고 지금도 미역을 단순하게 수생식물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많지만 식물은 아니랍니다. 유전자 감식결과 미역의 식물같은 외양은 식물과는 별개로 발전되었던, 외향적 형질로 밝혀졌습니다.
임진왜란 때 한산도 해전에서 이순신이 주도하는 조선 수군에 대패한 일본군 장수 와키자카 야스하루가 무인도에 숨어있을 동안 미역으로 목숨을 연명했다고 알려진집니다. 생환 후에는 한산도 대첩이 벌어졌던 날짜가 돌아올 때마다 집안 전체에서 미역만 먹으며 치욕을 잊지 말자는 풍습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미역과 닮아서 미역줄나무라는 이름이 붙은 나무도 있다고 합니다.
미역의 효능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미역의 효능에 대해 알아볼까요? 미역에는 철분, 칼슘과 아이오딘 함유량이 많아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미역국을 산후조리용 음식으로 활용했어요. 고려 이전부터 고래가 출산 후 그 지역에 있는 미역들을 먹는다는 사실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성분이기에 피를 많이 흘리는 수술 후에 섭취하면 극복에 좋은 음식이 바로 미역이죠. 또 알긴산이 다량 첨가되어 있는 대표적 해조류 중 하나기에 데쳐서 초장에 찍어먹을 경우 소화 작용에 큰 도움이 되어 변비에도 아주 좋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해조류, 어패류 등 해산물의 섭취가 높아 아이오딘 결핍의 위험성은 적으며 아이오딘 결핍증에 관한 사례는 없습니다. 아이오딘을 많이 먹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요구된됩니다. 이따금씩 끼니로 먹는 미역이나 다시마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답니다. 일정량의 아이오딘은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오딘과 해산물을 가끔씩 먹는 건 건강에 좋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넉넉한 양의 아이오딘을 섭취하고 있기에, 특별히 갑상선 기능이 좋지 않거나, 막 출산한 산모들이 하루 세끼 미역국을 챙겨서 먹는 건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피가 맑아진다, 자궁을 줄어들게 한다, 모유가 잘 나오게 한다는 말이 있는데 그 기전은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보통 건조된 형태로 많이 유통되어 보관기간도 길고 금액도 저렴하기에 채소가 부족해지기 쉬운 자취생들의 좋은 무기질 및 섬유질 공급원이 되어주는데요. 대신 미역국이나 미역무침 등 간단하기는 해도 조리과정을 좀 거쳐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나마 요리실력이 없는 자취생 상황에서 제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대책이라면 미역이 건더기로 들어가는 해물 라면류에 파 마냥 썰어넣는 것이겠죠.
미역은 속이 좋지 않을 때 먹기 매우 좋은 음식이기도 한데요. 미역에 많이 들어있는 알긴산은 제산제의 주요 성분으로 쓰이며 섬유소와 칼슘이 풍부해 변비에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음식 중에서 그렇다는 거지, 섭취하면 좋다던지 약 정도의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에요.
미역의 유통 형태
마지막으로는 미역의 효능에 이어 유통형태를 알아볼게요. 미역은 건조하지 않은 물미역, 말린 건미역, 소금에 절인 미역줄기, 미역 포자주머니 등의 형태로 유통되며, 미역국과 미소된장국의 주재료. 다른 건어물과 동일하게 불면 확 늘어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엄마가 미역 불리라고 해서 아무 생각 없이 한 움큼 집어서 바가지에 불려놓았는데 엄청나게 많아진 미역을 마주했다는 이야기들이 허다하기도 하죠.
집에 먹을 것이 없던 자취생이 마른 미역을 생으로 한참 집어먹고 잠을 잤는데 뱃속에서 불어서 계속해서 미역을 토해내며 응급실에 갔다는 이야기가 인터넷 상에서 펴져서 유명해졌는데요. 간편하게 입에 마른 미역을 잔뜩 물고 물까지 머금고 있다 뱉으면 엄청나게 많이 등장하는 미역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조류의 식생 조사를 할 때 소비되는 수법으로 곡식을 도포하여두면 곡식을 먹는 새들이 멋모르고 먹다가 물먹고 불어난 곡식 이기에 배터져 죽는다고 하는데요. 이 사체들을 통하여 곡식을 먹는 조류를 분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당연하고 새와 달리 인간은 구토를 꽤 잘하기 이기에 토할 뿐 배가 터지지는 않으니깐 걱정하지는 마세요!
미역의 조리법
미역은 사실 파와는 상성 관계가 최악인 음식이에요. 둘 다 미끈거리는 성질이기에 식감이 떨어질 뿐더러, 파에 들어 있는 유황과 인 이기에 미역에 들어 있는 칼슘이 올바르게 흡수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미역국에는 절대로 파를 넣지 않아야 해요. 다만 상성상 좋지 않다는 건 미역국처럼 오래 끓여서 미끈한 성분이 우러나오게 되는 익히는 요리 한정으로 우리나라도 냉국같은데는 잘만 넣습니다.
당장 라면만 해도 건더기로 파와 미역이 같이 들어가는 라면이 흔하며, 미역 무침에는 다진 파가 다진 마늘과 함께 당연히 들어갑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미역을 제일 대중적이면서 많이 소비하는 요리법이 미역국이라 상대적으로는 상성이 좋지않다고 설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미끈한 식감을 좋아하기도하고, 된장국에 파와 미역을 잘만 넣는데요. 같은 목적으로 일본 우동 역시도 파와 미역을 같이 넣어 삶는 레시피가 많이 보입니다.
냄비로 식사를 지을 때 멸치, 마늘과 함께 미역을 넣어 미역식사를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간장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비벼먹는데, 만들기 간단하고 별다른 반찬이 필요없어 가끔 먹어보기 좋은 음식. 비슷한 음식으로 미역죽이 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대책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미역국 만들듯이 미역을 볶고 그때 쌀을 같이 볶아서 죽으로 끓이면 된다.
이상으로 미역의 효능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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